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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서울대입구 맛집 (15)
정보공유에 강한 내돈내산 후기들
퇴근하고 지쳐서 힘들어있는데 남친이 맛있는 거 먹이고 싶다고 서프라이즈로 배달시켜준 스테이크!!! 스테이크 배달은 처음이라 맛이 어떨지 너무 궁금,, 짱 푸짐~~ 남친이 주문한 건 베스트 메뉴인 커플세트 B!! 구성은 채끝살덮밥+부채살덮밥+와사비치킨+감자튀김+샐러드이다. 메뉴판 찍어볼랬는데 같이 온 메뉴판은 미스터보쌈,,, 겸업 중이신가 혹쉬,,,? 더 부드러운 채끝살 덮밥은 남친이 내 앞으로 스윽 밀어줬다 갬덩 ㅠㅠ 솔직히 배달이라 스테이크 식어서 올까봐 기대를 그닥 안 하고 있었는데 진짜 존맛... 엄청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았다...... 고기 양은 8천원에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같이 온 치킨은 첫 입은 맛있었는데 중간중간 치킨 잡내 나는 부분이 있긴 했뜸,,,, 리뷰 이벤트로 받은(아마도) 치..
주변에서 자꾸 응급실떡볶이 (응떡) 맛있다고 제발 좀 먹어보라고 영업을 하길래그냥 흘려듣다가 ㅋㅋㅋ 갑자기 떡볶이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영접하러 고고! 그동안 못 먹어봤던 이유는,, 우리 동네에 없었음..드디어 생김!!!!! 쏴리질러!! 원래는 홀에서 식사가 가능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홀 영업 중지 ㅠ.ㅠ 아쉽지만 포장하기로!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매장이 쾌적하다. 서울대입구 응급실떡볶이 메뉴판! 세트메뉴도 있었지만 포장할인 2천원 받으면 따로 시키는 게 더 이득이란 사장님 말씀에 세트메뉴 대신 사이드를 추가 주문했음실 set 보다 가격 더 많이 나왔는데,, 저 밑에 세트메뉴 주문 시 중복할인 불가하다는 게 포장할인 안된다는 말인걸까...모르겠다.. ㅎㅎㅋㅋ;; 쫄쫄 굶다가 먹은 응떡..포장 뜯는..
원래는 운동하러 갈랬는데 시간대에 정원이 다 차서 집으로 터벅터벅 돌아오는 길에 밥이나 먹자 하고 들어간 연소바,, ㅋㅋㅋㅋ 나란 돼지가 또,, 괜찮아 모밀은 살 안 쪄.. 혼밥일 때 사람 많으면 조금 창피스럽기도 한데,, 다행히 내가 먹을 땐 사람이 별로 없었음.. 다만 내가 먹자마자 사람들이 많이 들어옴^^ 난 피리 부는 사나이 다 먹고 싶다,,, 적당히 타협해서 돈까스비빔모밀로 주문했음. 옆 테이블 돌솥 알밥 냄새에 미치는 줄.. ㅋㅋㅋㅋ나도 둘이 가서 여러 개 시키고 싶당.. 하마터면 만두도 시킬 뻔.. 잘 참았다... 커 보이지만 세트메뉴라 양이 그렇게 많진 않음 바삭바삭 먹을만했던 돈까스~~ 돈까스보다 양이 더 적은 비빔모밀.. 은근 매콤했는데 면을 직접 뽑아서 그런지 쫄깃쫄깃 맛있었다!!!!..
오랜만에 반가운 지인들과 동네에서 조우~~ 맛있는 삼겹살집 찾기가 은근 어렵다 다들 선택을 못하고 있으니 답답했던 친구 한 명이 아는 집으로 그냥 가자고 ㅋㅋㅋㅋㅋㅋ 선택 장애는 힘들어..^ㅠ^ 예전에 (대략 7-8년 전) 정육식당 있던 자리였는데 ,, 언제 바꼈담.. 세월 빠르다..~~ 우리는 삼겹살 기름칠 하러 온 거라 바로 삼겹살 3인분으로 주문했다. 난 간단히 먹으려고 온 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지인이 작정하고 먹으려고 했는지 숙취 약까지 들고 나타나심^^ 결국 우린 진로 1병, 맥주 1병 소맥파티 열림. 하,, 며칠 전에 이미 청하 숙취 땜에 한고비 넘겼는데... 나란 냔이 또.. .. 매장 내부 모습 꽤 넓고 테이블 간격도 떨어져 있어서 편했다. 사진을 찍으니 친구들이 왜 찍냐고 물어본다ㅋㅋㅋㅋ..
몇년 전에 처음 맛보고 완전 반했던 삼겹살 맛집 고앤고! 그당시 낙성대 쪽에 있었는데 웨이팅 대기공간도 있을만큼 사람들이 많았다. 장사 되게 잘됐었는데 어느날 지나가면서 보니 폐업했길래 의아해했었다. 서울대 쪽으로 걸어다가 우연찮게 다시 오픈한걸 발견했다. 관악구청에서 서울대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나온다. 아무래도 역에서 좀 벗어나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거 같기도 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입장! 고앤고 삼겹살이 특별한 점은 뼈가 붙어 있는 생갈비 모양이다. 나중에 단체손님 들어오니 테이블도 다 붙여줬다. 우선 생삼겹 2인분을 주문했다. 벽에 붙어있는 고기 설명을 보니 박포갈비라고도 부르는 모양이다. 저 파절이에는 과일소스가 들어가서 맛있었다. 묵은지는 처음에 먹고 읭? 했었는데(보통 묵은지와는 다른..
맨날 먹던거만 먹기 질려서 동네 탐방하다가 한 3년 전에 방문했었던 음식점을 재방문했다. 3년 전에 가보고 재방문이 없었단 건.. 내 입맛 기준 그다지 맛있는 집은 아니라는거... 출구 가까이에 있다. 내부는 알록달록 매장이 꽤 큰편이다. 트래블앤쿡 이라는 음식점 이름에 걸맞게 세계나라 음식 컨셉으로 메뉴판에 국기들이 그려져있고 그렇다. 음식메뉴판 사진 대신 주류메뉴판만 찍어온 나,, 매장에 의외로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착해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우리가 시킨 로제쉬림프파스타(7,900원) 맛은 무난했다. 부채살 철판스테이크(10,900원) 야채들이 살짝 지글지글했음 좋았을텐데 생야채가 뙇!! 간도 조금 아쉬웠다. 스테이크는 살짝 질긴 편. 통오징어떡볶이(12,900원) 처음에 주문..
날씨도 제법 쌀쌀해졌고 정말 오랜만에 샤브샤브가 땡겨서 서울대입구 채선당으로 고고! 블로그에서 사장님이 친절하시다는 글을 봤었는데 진짜 입구에서부터 친절하심! 채선당은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좌식은 아닌데 신발 벗고 들어가야하는 매장이다. 이런건 좀 불편쓰 ㅠ 우리는 런치메뉴에서 주문하려고 이것만 찍어놨는데 런치는 평일에만 가능하다고 하셨다.. 룸곡 그래서 그냥 스페셜샤브샤브(1인 14,000원)로 주문했다. 토요일 2시반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꽤 있었다. 피클이랑 배추가 넘 이쁘게 담겨져나왔다. 저 양배추샐러드는 특이하게 고추가루?가 들어가있어서 은근 매콤함ㅋㅋㅋ이런맛은 처음이야 감동했던 부분은 야채가 넘나 싱싱함.. 시들시들하지도 않고 신선하다는 느낌이 팍!! 옴 만두도 나오고 칼국..
주말에 건강한 음식을 찾아 먹기로 했고 맨날 가야지가야지 눈독 들이고 있었던 가마구이찌에 다녀왔다. 대로변에 있음. 원래는 명동구이찌 였는데 상호가 가마구이찌로 바꼈다. 우리는 가마구이찌랑 뭔가 안 맞는 모양.. ㅋㅋㅋㅋ 갔더니 또 브레이크타임이였다.. 4시에 가서 30분이나 남은 상황이였지만 난 이상한 오기가 발동해서 옆에 편의점에서 요플레 하나 사먹고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자 하는 의지!!!! 기다리면서 찍어본 메뉴판 대표 메뉴 정도만 밖에 기재해 놓은듯 하다. 불이 꺼져있어서 설마 휴무인가 불안했지만 안에 아주머니들이 주무시고 계셨음. 그래도 영업한다..!! 다행이야 !!! 4시 30분이 되자 정확하게 문 열어주심 이건 안에서 찍은 메뉴판이다. 훨씬 메뉴가 많음. 단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