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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 채선당(샤브샤브는 살 안쪄)내돈주고 사먹은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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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 채선당(샤브샤브는 살 안쪄)내돈주고 사먹은 후기

뮹뮹욤욤 2019. 11. 1. 09:56

날씨도 제법 쌀쌀해졌고 정말 오랜만에 샤브샤브가 땡겨서 서울대입구 채선당으로 고고!

블로그에서 사장님이 친절하시다는 글을 봤었는데 진짜 입구에서부터 친절하심!

채선당은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좌식은 아닌데 신발 벗고 들어가야하는 매장이다. 이런건 좀 불편쓰 ㅠ

​우리는 런치메뉴에서 주문하려고 이것만 찍어놨는데 런치는 평일에만 가능하다고 하셨다.. 룸곡

그래서 그냥 스페셜샤브샤브(1인 14,000원)로 주문했다.

​토요일 2시반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꽤 있었다.

​피클이랑 배추가 넘 이쁘게 담겨져나왔다.

저 양배추샐러드는 특이하게 고추가루?가 들어가있어서 은근 매콤함ㅋㅋㅋ이런맛은 처음이야

​감동했던 부분은 야채가 넘나 싱싱함..

시들시들하지도 않고 신선하다는 느낌이 팍!! 옴

만두도 나오고 칼국수면과 죽 해먹을 밥,달걀 그리고 고기완자도 나온다.

만두는 익히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니 미리 넣었다.

고기완자는 나중에 직원분이 오셔서 커팅해주시니 걱정하지말자..!!

​이렇게 확대해서 찍은 이유는 진짜 정신없이 먹느라.. 정작 중요한 샤브샤브사진을 못 찍었다..^^

고기(8,000원)를 추가해서 먹었으나.. 역시 못 찍음^^ 흡입했습니다,, 겁나 맛있다구요,,

알록달록 영롱한 빛깔의 칼국수면..

쫄깃쫄깃하다구욤,, 근데 밀가루 맛 조금 남.. 팍 익혀버려야한다..​

죽 제조하기 시작.

내가 남은 야채들 조금 건져내고 직접 맹들었다..

나중에 ​다른 테이블을 보니 사장님 부르면 해주시더라..^^

그래도 영자가 겁나 잘만들었다고 칭찬해줌. 내가 먹어도 맛있음..

국물이 조금 더 있었으면 맛있었을텐데 너무 쫄아버렸다..ㅋㅋㅋㅋ

그래도 칼국수보다 내가 만든 죽이 더 맛있었다!!!!

아.. 쓰고나니 또 먹고 싶네

서울대입구 채선당 야채도 신선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넘나 좋습니다..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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