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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13개월 아기랑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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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13개월 아기랑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뮹뮹욤욤 2023. 7. 23. 14:49

12~13개월이라고 적은 이유는 베트남 여행 중 12개월에서 13개월로 바뀜ㅋㅋㅋㅋㅋㅋㅋ

일본 다녀와서 자신감 업!!

급 베트남 여행 떠나기로~~

일본에선 잘 못 걸었는데 베트남 갈 때 되니 너무 잘 걸음.

비행기 타기 전에 인천공항 안에 있는 블럭라운지? 에서 아기 힘 빼기 도전ㅋㅋㅋ

일본비행은 수월했는데 그새 좀 컸다고 베트남비행 힘들었다..................

호텔 도착해서 먹은 쌀국수

먹어보니 쌀국수가 아니라 차슈라멘임..

쌀국수의 나라에서 이런 실수를..?

다낭 시내는 아기랑 같이 즐기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거 같아서 저녁비행기로 도착해서 호텔에서 잠만 자고 다음날 호이안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계획했다.

다낭보다 호이안이 훠~~~얼씬 좋았다.

아기가 뛰놀 공간도 많고 추천추천

중간에 호텔 옮기기도 귀찮아서 6박내내 빈펄리조트 스파 호이안에서 묵었다.

사진 평화로워 보이지만 외출복 입고 수영장 들어가겠다고 하는 아기 막는 중^^..

수영장 뷰 굿

안전요원도 있음.

룸에서도 수영장이 보임

단점은 식당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호텔내에서 해결해야 함.

첫끼로 룸서비스 시켰는데 나쁘지 않았다.

동남아는 망고지!

남편이 그랩으로 시킨 망고와 파인애플

그랩으로 시킨 맥주들..

저녁에 산책 한 바퀴

아침에 부모님께 아기 맡기고 오랜만에 여유롭게 즐긴 조식

제대로 된 쌀국수 첫 입에 크아아아 녹는다 녹아

수영하다가 시킨 코코넛 음료

달다 달아

수영하고 나서 허기져서 그랩으로 시킨 치킨과 감튀

치킨은 역시 한국,,,,

튀김옷이 너무 두껍고 닭도 별로..

남편이 먹고 싶다고 시킨 코코넛 음료와 커피

맛도 없었는데 마침 내가 다 쏟음^^

수영 한 번 하고 냅다 다 타버린 나의 손등..

이 와중에 출산 후 생긴 손가락 붓기는 빠질 생각이 없음;;

 우리 애기도 손등이 탐.

선크림 살까 고민했는데 제대로 된 세안이 안될 거 같아 그냥 햇빛 정면돌파 

배고파서 피자랑 반미 시킴.

사진으로도 충격적인 맛.. 너무 대충인거지

관광 나온 호이안 시내

신나서 맥주 짠~

즉흥으로 들어간 식당. 크랩과 랍스터 새우 팔던 음식점인데 손님이 전부 한국인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도 굿!

아기 휴대용 유모차 줄즈 들고 가서 야무지게 끌고 다님

이렇게 더운 날 아기띠는 죽음이다 이거예요..

남편 소원성취 ㅋㅋㅋㅋ 콩카페에서 시원한 코코넛 커피 한잔

호텔 앞바다에서 촉감놀이 한판..

모래만 밟게 해줄랬는데 어느 순간 보니 아빠랑 앉아서 놀이 중....옷이랑 신발에 진흙범벅....

아침에 조식 먹는 식당이 저녁엔 레스토랑으로 이용가능

조식보다 퀄리티 좋음

아침은 늘 쌀국수

7일 동안 맨날 먹어도 안 질림

호텔 안에 있던 키즈카페 같은 공간

또 장난치는 아빠의 손길

아기 낮잠 재우고 맥주 한 캔

oishi 과자 마치 매운 새우깡 느낌

그냥 통째로 들고 먹어보라고 남편이 까준 망고

뭔가 야만인 된고 같고 막 그래..

수영하면서 음식메뉴도 시킬 수 있다고 해서 이것저것 시킴

수영하고 먹는 음식이 꿀맛이다 이거에요

한판 수영 후 잠이 솔솔 밀려오는 아기

할머니 손길에 나른 나른

언제 이렇게 커서 아빠 배에 발을 올리고 자네..?

엄마랑 호텔 안에 있던 마사지 샵 고고!

베트남 치고 결코 저렴한 금액은 아니었음.

또 열심히 냠냠

한국 가기 하루 전날

남편이 또 망고를 이렇게 많이 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아빠 기절

룸서비스로 시켜본 브라우니랑 아이스크림

아기랑 가서 외출은 쉽지 않았지만 호텔 안에서 진짜 여유롭게 수영하고 먹고 놀고 쉬다 온 여행!

실온이유식 챙겨가긴 했는데 조금 컸다고 맛없는지 안 먹으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꾸역꾸역 먹였다,,

우유도 안 좋아하는 아기라 우유는 그냥 포기했고,,, 요미요미 주스랑 아기 고구마말랭이 밤 같은 거 가져가서 간식으로 먹였다. 

동남아라 물갈이 할까봐 샤워필터도 따로 챙겨가고 소아과에서 비상약도 엄청 많이 여러 개 처방받아왔는데 감사하게도 하나도 안 썼다!

비행시간이 쵸큼.... 힘들었던 거 빼고는 너무 힐링됐음..!

내년에 빨리 괌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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