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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에서 오!막회집(메뉴가 바꼈어요)

뮹뮹욤욤 2019. 5. 29. 10:08

자꾸 회.. 회... 해산물.. ~~ 타령을 하니 남자친구가 횟집에 데려가줬다.

여기는 몇 번 갔었던 곳인데 하도 유명해서 ㅋㅋㅋ 포스팅을 안하다가 메뉴가 바꼈길래 포스팅 함

갈 때마다 사람이 넘 많아서 한동안 안가다가 서울대입구에는 맛있는 횟집이 없으므로.. 또 가게 되었다.

새로 바뀐 메뉴판

​친구가 부산에 놀러가서 현지 해산물모듬 사진을 보내왔다.

그걸 보고 눈이 돌아버림,,ㅋㅋㅋㅋ

당장 부산을 가야겠어..!! 부산!! 부산!! 했지만 오빠가 동네에서 먼저 먹자고 진정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물 모듬(멍게,해삼,개불 등)을 시킬 계획이였으나..

또 나는 회순이 이므로,, 회 !! 회 !!!

결국

막회 중+해삼  으로 주문!

원래 사람 엄청 많아서 웨이팅도 해야 하는데 이날은 주말인데도 사람이 없었음,, 갸이득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사장님(성의없음), 서빙임호들(불친절함) 에 고객들이 발을 끊은걸까..? 하고 생각함.

나도 끊었다가 그래도 맛있어서 방문한 케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식욕 왜 안잃어..

 

드디어 나온 막회 !!!

​바꼈다!!

예전과 달라졌다.

예전엔 야채섞은거, 회 따로따로 나왔었는데 이젠 아예 다 같이 섞어나온다.

첨엔 의심함

이렇게 섞어서 회 양 적게 주려고 그러는거 아녀?!?!? 했는데

그래도 회 양은 꽤 있었음..

​징쨔 그래도 맛있어버림..

​계란찜은 갑자기 서비스로 줌.

갑분계

ㅋㅋㅋㅋㅋ

그동안 안줬는데 모지,,

그래도 갸이득이니까 맛있게 먹자!!!

뜨거워서 입천장 다 데임.

​해삼!

미끄덩미끄덩

자꾸 젓가락에서 탈출하길래 손으로 집어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기 심한 날이였는데 콧물 질질 흘리면서 손으로 집어먹었으니 .. 생각해보니 추노가 따로없넹..

영자스키 비위 인정..^^

영자가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받은 공짜 사이다

좋아효 좋아효~~

 

저 김에다가 막회 올려서 싸먹으면 존맛탱 ㅠㅠㅠㅠㅠ

 

아.. 포스팅하다보니 또 먹고 싶네.

회는 정말 사랑♡

 

막회집 맛도 있드라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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