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밥용 존맛치킨 추천 지코바 치킨

​이날은.. 왜 사줬더라.. 코쓱 머쓱..

오빠가 날 위해 또 치킨배달을 시켜주심

헤헿..

내 살의 8할은 오빠의 지갑일거야,, ♡

저녁생각 없다고 하니 치킨 먹을래? 하면서 날 꼬심.. ㅎ

치킨에 바로 넘어갈걸 알기 때문이지..

 

응 그거슨 정답~~ ^^

오랜만에 추억이 쌓인 지코바치킨을 주문했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정~~말 많이 시켜먹은 치킨이다.

아마도 경상도에서부터 시작했으니 내가 먹은게 원조(?)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서울에서 먹으면 경상도에서 먹은 그 맛이 안남,,

지코바는 양념이 진리지!!

양념을 주문함.

띵동띵동 배달와쎠여

순살보다 뼈를 좋아해서 뼈 있는걸로 시킴

순살은 +2,000원

그리고 배달비 1,000원이 추가됐다;;ㅎㅎ

원가 몇천원일텐데.. 배달비까지 받다니.. 진짜 요즘 배달업계들 써레기들임..

최소주문금액이 더 쯔아증~~;

한쪽 올리니 다같이 우르르 올리는 추세에 기존을 지키는 음식점들이 사랑 받는듯,,

​맥주를 사러갈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콜라가 함께 왔다. 이거슨 칭찬해~~
물티슈도 함께 동봉.

​크으으

캬아아

맛있어보이는 비쥬얼.

한번 먹어 봅시~~다

오우

진짜 맛있었다.

역시 양념 매운맛이 진리다. 엄지척

 

사실 몇년 전에 동네에 지코바 치킨이 생긴 이후로 신이나서 주문했었는데 생각보다 맛없어서 그동안 끊었었다.

경상도에서 먹었던 맛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보다 맛이 많이 발전한듯!!

정말 맛있게 머거씀.

 

뼈 발라놨다가 그 담날 오빠랑 치밥 꿈척꿈척 했는데

양념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좀 당황했다;; 치밥까진 아니였지만 치킨덮밥 정도로 해서 먹음..

 

양념을 좀 넉넉하게 많이 주셨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