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가 최악이였던 청담 고센 방문후기

날이 더워서 시원한 디저트를 검색하던 중 청담에 있는 고센에 인절미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번엔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쟈 !!

압구정로데오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이 커서 딱 봐도 아 ~ 저게 고센이겠다 싶은 ㅋㅋㅋ

이마트 편의점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외관도 안 찍고 나왔는데 자세한 이유는 뒤에 설명할 예정.

 

4시쯤이였는데도 사람이 꽤 많은 편이였다.

자리도 많고 2인석은 꽤 많았는데 지배인 같은 사람이 굳이 단체 손님 옆에 좁은 공간으로 안내했다;

공간이 답답해 보이기도 했고 다른 곳은 없냐고 하니 표정 구림.

기분 탓이겠거니 하고 다른 자리에 안내받아 앉았다.

​소개팅 하는 사람도 있고 가족끼리 온 사람도 있고 친구끼리 온 사람도 있고 다양했다.

분위기는 엔틱 느낌도 적당히 나고 고급진 분위기이다.

우리는 애초에 인절미 마운틴을 먹으러 간거여서 디저트 한가지와 음식 한가지를 주문하기로 했다.

인절미 마운틴 1 (2만원) +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를 섞은 해산물 파스타 1 (2만5천) 을 주문했다.

​로제파스타를 생각하고 시킨거였는데 그냥 토마토소스였다.

맛은 그냥 저냥 파스타 맛.

우리 테이블엔 직원이 물 한잔도 안주길래 달라고 따로 요청했다. (알고보니 까먹은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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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핫하다던 인절미 마운틴

 

문제는 인절미 마운틴이 나오기 전이다.

보통 음식점에서 접시 좀 치워주세요~ 하면 알겠다고 하는데,

치워달라고 했더니 "치울거에요~"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그리고선 직원들 있는 바 쪽으로 가서 뭔 얘길 한건지 다들 우리를 한번씩 쳐다봄 ㅋ

정작 그 분이 치운 거도 아니였고 다른 사람한테 시킨 모양이였는데 또 다른 종업원은 와서 "부르셨다고~" 이럼 ㅋㅋㅋ

계산할 때도 불친절했고 괜히 갔다고 생각드는 음식점은 처음이였다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술집이여서 그런건지 엄청난 서비스를 기대한 것도 아니였지만 대놓고 그러니 굉장히 기분이 나빴던 곳이다.

청담이라 부자들만 봐서 그런지 ㅋ 직원분들 서비스가 정말 엉망이다.

다시는 안갈 거 같은 청담 고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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