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현지인 추천 맛집 '팬더하우스'

​춘천에는 닭갈비 때문에 갔지만 다른 맛집도 들렸다가 오기로 해서 인터넷 서칭을 엄청 했다.

그러다가 어떤 사람이 팬더하우스 안갈거면 춘천에 오지 말라고 쓴 글을 보게 돼서 호기심 천국 나는 팬더하우스로 출동! !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었는데 주말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갸~~꿀 !

팬더하우스는 중앙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다.

​시골 떡볶이 느낌 낭낭~

​팬더하우스 메뉴!!

가격 엄청 착하다ㅋㅋㅋ

여윽시 시장 인심인가

시장 안에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이 집은 이 시간에도 사람이 많았다.

메뉴판에 식사 조용히 라고 되어있어서인지 진짜 엄청 조용함ㅋㅋㅋㅋ

아무도 말을 하고 있지 않았다;; 독서실인줄..

그리고 에어컨이 고장난건지 뭔지... 진짜 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

다들 더워함..

우선 쫄볶이 양은 적다고 그래서 쫄볶이 2인분에 튀김만두 1인분 주문했다.

​바로 나온 튀김만두.

이래 봬도 뒤에서 직접 만두 빚고 계신다.

손만두인가.. !!!

나는 만두 피가 얇은 걸 좋아해서 이 만두는 그냥 그랬다.

​ㅋㅋㅋㅋ두둥..

양 적다고 한 사람 나와..

누구야..

같이 담아주실 줄 알았더니 각각 담아주셔서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져버림..

서로 또 양보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먹었을 땐 음?? 이게 맛집? 흐음..?  했었는데

튀김만두도 이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후추 맛과 달짝지근한 맛의 떡볶이?

ㅋㅋㅋ묘하게 중독성 있는 불량식품? 맛이였다.

좀 아쉬운게 있다면 쫄면이 좀 덜 익었다. ㅠㅠ 조금 더 익히면 맛있을 거 같다.

엄청 배부르게 먹은 현지인 추천 맛집 !! (까지 아닌 거 같고.. )

그래도 전화주문, 포장주문 다들 1인1쫄볶이도 하고 엄청 유명하니 한번 쯤 가볼만 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