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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카페 'STAN COFFEE'

뮹뮹욤욤 2019. 8. 9. 22:27

밥 먹고 후식이 필요해서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다가 생긴지 좀 된 카페에 들어갔다.

위치가 좀 어려울 수도 있다.

간판에 이름이 없길래 우리끼리는 간판없는 카페라고 불렀다.

찍고나서 보니까 문에 이름이 붙어있었다,,

​들어가는 여러분들의 뒷모습을 찍어드립니다..캬캬

메뉴는 뭐가 되게 많다.

난 다시어터라 아메리카노를 먹을까 했지만 여윽시 눈이 블랙슈가 버블티에 가버림,,

과장님,, 전 저걸 먹을래요..

과장님이 사주셨다 꺄아

날이 엄청 더워서 부채질 하고 있으니 사장님이 에어컨을 더 시원하게 틀어주셨다. 센스 최고오

​핸드폰도 샀겠다 찍어본 나만의 갬성샷들..

사실 어두운데서 내폰이 인물을 잘 못 담는다.. 호텔가서 엄마 찍어줬는데 개판으로 찍어줘서 웬 고물폰을 사왔냐는 소리까지 들음,,ㅎㅎ,,

민망한 나는 아직 적응이 안된 거라고 했는데 엄마가 사진 찍는데 뭔 적응이 필요하냐고 뼈를 때림..

내 폰 왜그러니 너.. 휘유.. 폰 뽑기를 잘못 한걸까 ^ ㅠ^

밝은데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거(?)같은 야속한 폰 너란색히,,,,,,,,,

어두운데서 어떻게하면 인물사진이 잘 나오는지 연습 좀 해서 엄마 인생샷 좀 찍어줘야겠다.

스탠커피는 술집 '야한잔' 앞에 있다.

앞에 술집 이름가지고 우리끼리 드립친건 안비밀

야 한잔 이건데 야한 잔~? 우우웅우~~~~ ㅋㅋ 낮부터 19금드립 풉

 

​사장님이 우리의 버블티를 제조하고 계신다.

난 내꺼만 찍고 싶었는데 굳이 세잔 같이 찍으라는 (?) 과장님의 협박에 찍어보았다^^*

네네,, 사주셨으니 찍겠슴다.

야한 잔 말고 이 한잔 칼로리는 무려 500칼로리가 넘지만..

다시 회사로 들어가야한다는 서터레스에 입으로 집어넣음 우걱우걱

 

맛은.. 음.. 모리셔스처럼 말랑한 타피오카가 아니라 조금 실몽했댜 ㅠ.ㅠ후엥

 

다음엔 그냥 커피를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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