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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교촌치킨 이용후기+주차팁

뮹뮹욤욤 2019. 6. 20. 06:00

평일에 엉자가 회사 앞으로 왔당(한바탕 벌레소동 때문에 ㅠ 퇴근하고 당진에서부터 서울까지 날아옴. 감ㅋ덩)

생각보다 신촌에는 밥집이 없다..

주차되는 밥집이 뭐가있지 하고 이대,마포,공덕,홍대 다 찾아봤지만

응~ 없어~

ㅋㅋㅋㅋㅋㅋㅋ

절망 끝에 그냥 사설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교촌치킨을 먹기로.

주차장에 차를 대고 교촌치킨 입성!

어쩌다보니 3번째 방문후기!

​교촌치킨 이렇게 큰 매장 보셨습니까 (진지)

신촌은 겁나 크답니다...ㅋㅋㅋㅋ

외국인도 거업~~나 많음

심지어 알바생도 모두 태국?베트남 사람들임

마치 외국사람들 사이에 한국인인 우리가 껴있는듯한 느낌ㅋㅋㅋㅋ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교촌치킨 반반 오리지널로 주문!

반반은 후라이드+레드 조합이다.

후라이드를 허니로 바꿀 수 있냐니까 단호하게 안된다고 한다 ㅠㅠ 이 메뉴 제발 만들어주세요ㅠㅠ 찾아보니 전국에 2매장정도만 그렇게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눙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으니 25분 후에 나온 치킨!!

​우오오오 !!!!

확실히 집에서 먹는거보다 존맛이다 레알

​가장 좋은건 치킨무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거 ~~~~

​캬아 또 먹구싶다..(불과 어제 먹음)

서울까지 온 엉자에게 치킨으로 때우는게 미안해서 많이 많이 시키라고 계속 강요함(내가 더 먹고 싶은건 안비밀~~)

 

계속 거절하더니 결국 시키는 엉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배고파서 둘 다 아무 말도 없다가 배가 부르니 서로가 보이기 시작.. ㅎ

 

분명 배달할 땐 이 메뉴는 없었던거 같은데

허니 순살 S 사이즈가 있었다.

오!! 딱 우릴 위한 메뉴다.

저걸 당장 시키는거야!!

 

허니는 먹어봤지만 순살은 처음으로 영접!

S 사이즈 가격은 12,000원이다.

부위는 안심으로만 사용해서 퍽살이 아니라 촉촉살이다. 딱 내스퇄~~

근데 양념을 너무 많이 발라주셨는지 쫌 짰다.

​그래서 이 레드디핑소스 못 먹음.

유난히도 이날 레드디핑소스마저 짰음ㅋㅋㅋㅋ

배달팁도 없고 을매나 좋게요~?

진짜 맛있음.. 갸굿갸굿!!

맥주 생각이 간절했으나 내가 먹으면 차 가지고 온 영자도 먹고 싶을까봐 콜라로 주문했다.

콜라는 2,000원!

 

신촌 사설주차장비용은 1시간 6,000원이다.

카드결제 가능하대놓고 영수증 용지가 없어서 현금결제 하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기치는 방법도 가지가지^^

 

그래도 치킨이 맛있어서 기분이 짱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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