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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 오뎅바 풍하(바람아래)

뮹뮹욤욤 2019. 6. 19. 10:01

​요즘 밤만되면 술을 먹으러 나가고 싶어진다ㅋㅋㅋ

역시 날씨 탓인가.. 맥주 마시기 딱 좋은 계절~~~

3년전부터인가 꾸준히 이용하던 이자카야에 가기로 했다.

번화가는 아닌데 꾸준히 사람 많은 곳!

​원래는 엄청 좁은 술집이였는데 옆 상가까지 터서 인테리어를 한 후라 새로 바뀐 곳에서 이용했다.

​그냥 테이블도 있고

​이렇게 오뎅바에서 오뎅이랑 국물을 직접 떠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물론 테이블에서 오뎅탕 시키면 버너랑 다 준비되어있으니 따뜻하게 즐길 수 있음.

메뉴가 많진 않다.

근데 오랜만에 갔더니 메뉴가격들이 다 올라있었다 ㅠ.ㅠ.ㅠ.

집 근처 어떤 해물포차집도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가격을 너무 올려서 한명도 없었다.

근데 사람들이 안오니까 그제서야 가격 내림..ㅋㅋㅋㅋㅋ

요즘 경기에 너무 가격 올리면 사람들이 안감. 여기도 더 올리지 않았음 좋겠다 ㅠㅠ아무래도 올리니까 전보다 사람이 별로 없음..

 

난 여기 사장님 바뀌는거도 보고 알바생 바뀌는거도 보고 매장 인테리어하는거도 보고 메로구이 사라지는 것도 보고..(?)

암튼 겁나 이용한 곳이다.

초밥도 포장하고 시샤모도 포장했었는데 앞으로 시샤모 포장이 안된다는 말을 듣고 발길을 뚝 끊었던 곳.. ㅋㅋㅋ

​오랜만에 시샤모 생각이 나서 가봤다.

저녁을 먹은 후라 간단하게 시샤모로 주문!

마요네즈+폰즈소스+고추 조합 아주 좋습니다..

넘나 마시쓤..^^

​드뎌 나온 시샤모!!!

다른 곳에서 시샤모 시키면 안에 알이 너무 없거나 많이 구워서 말라비틀어진게 있는데

여긴 첨에비해 크기가 줄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당.

요거 한입 먹고 맥주 한입 뙇!!

그래~ 이 맛이야~~!! (김혜자쓰앵님ver.)

만천원인가 였을 때부터 이용했는데 만사천원 실화입니까..

시샤모 치고 좀 비싸긴 한듯

아무래도 새로 인테리어 후 뽕을 뽑으려고.... ㅠ.ㅠ.ㅠ.ㅠ.ㅠ.

​마요네즈 소스는 쉐킷쉐킷 섞어주고.

함냐함냐

분명 배가 터질거 같아서 2개만 먹는다던 엉자가 거의 반을 먹었다.

.... ㅎㅎ??

배가 고파진 나는 모듬 초밥을 추가주문했다.

​초밥을 시키자 나온 샐러드

새콤새콤 참깨소스같은데 맛있다.

​드디어 나온 모듬초밥!!

예전과 달라진게 있다면 아보카도초밥이 생겼다!

집에서 아보카도간장계란밥을 먹었을 땐 겁나 맛없었는데 요건 먹을만했다.

먹고 있으니 또 나온.. ㅋㅋㅋㅋㅋㅋ

아맞다 14피스였지

14피스인거 까먹고 있다가 추가로 서비스 받은 기분

존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주문하면 한개도 못 먹을거 같다고 했던 영자는.. 역시나 잘 머거따.. ^_^ 앞으론 못 먹는다고 말하지마 ^^ ..

 

조만간 또 먹으러가야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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