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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식당 돌배기집

뮹뮹욤욤 2019. 4. 29. 13:59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차돌박이 집이 있다.

최애 차돌박이!!!

여기저기서 다 먹어봐도 역시 차돌박이는 갓종원 선생님집이 제일 맛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은 사당역 돌배기집이다.

사당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사당 가면 꼭 먹는 돌배기집 다녀왔다.

 

 

우리는 늘 그랬듯이 차돌박이 주문!

차돌박이는 굽는 사람 입장에서도 편할 것이다. 그냥 불판에 올리면 자기 혼자 알아서 익으니까 캬캬캬캬

그래서인지 남자친구도 차돌박이 먹자 그러면 좋아한다. 크크

 

남자친구가 처음부터 3인분 시키려고 해서 2인분 시키고 나중에 추가로 1인분 더 시키자고 했다.

고기집에 가면 한번에 다 시키는거보단 역시 나눠서 시켜야 더 많이 먹는 기분이 든다.(조삼모사 ㅋㅋㅋㅋ)

예전에 티비 어딘가에도 그런 실험결과가 나왔었다. 한번에 주문하면 양 조금 주는....

ㅠㅠ양심없는 장사꾼들,,

거 양심적으로 장사합시다!! 양 속이지 말구,,

 

우리는 돌배기집 가서 4인분 먹고 나온 적도 있다.

나는 위가 늘어날 때와 안 늘어날 때의 차이가 엄청 심하다.

저번 주말의 나는 위가 줄어있었다.

(오빠 입장에선 다행이였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하하)

그래서 3인분만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이다

저 앞에 소스는 차야소스 라는 건데 저기에 차돌박이 푹 찍어먹으면 

ㅎ아항항ㅎ앟아항ㅎㅇ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상추는 기본적으로 조금 주기 때문에 고기 익기 전에 더 퍼와야한다 큐큐

 

 

​점심 시간대에 방문했는데 뭔가 위치가 애매해서 그런지 사람은 없었다.

우리가 애매하게 와서 그런가? 매장은 역 앞에 있다!

확실히 붐비는 사당역 중에서도 이쪽은 한가한거 같다.

한살 한살 먹을 때마다 이제 한가하고 여유로움을 찾게 된다... ㅠ

​차돌박이 지글지글

빨리 익어서 정신건강에 아주 좋다.

ㅋㅋㅋㅋㅋㅋ 늦게 익으면 예민예민~~

지글지글 잘 익으면 남자친구가 앞에다가 놔준다. 고생 많은 엉자ㅎ_ㅎ

 

밥을 먹을까 뭘 먹을까 하다가 처음부터 시킨 열무냉국수!

​열무가 잘 익었다.

완전 새콤새콤 눈이 감기는 맛이였다.

남자친구도 이런게 자기 스타일이라면서 맛나게 먹었다.

나는 국수는 별로 안 좋아해서 맛만 봤다.(많이)

 

예전에 서현역 돌배기집 갔을 때는 이 쌈이 없어서 실망했다. 쌈 종류도 상추 밖에 없었고ㅠ

역시 프랜차이즈는 어쩔 수 없이 지점바이지점 인가보다ㅠㅠ 그 이후로 서현역으로는 안감..

 

사당역은 쌈채소도 많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넘나 친절하셔서 감동 받았다.

원래 평소에 방문하면 종업원 아주머니들 뿐이였는데 이번에 가니 남자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기분 좋게 먹고 왔다.

남자친구가 계산하면서 감사하다고 인사함ㅋㅋㅋㅋㅋ

우리 동네에도 있으면 매주 방문할 자신 있는데 아쉽다

누가 창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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