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에 강한 내돈내산 후기들

경기도 화담숲,판교 파리크라상 본문

소소한 일상 공유

경기도 화담숲,판교 파리크라상

뮹뮹욤욤 2019. 4. 11. 11:06

​생일 겸 꽃놀이를 가기로 했다.

가까운 화담숲으로 가기로..

예전에 가기로 했었는데 예약을 못해서 아마 못 갔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만큼 사람이 진~~~~쨔 진쨔 많은 곳

 

화담숲으로 고고찡!!

 

경치는 되게되게 좋았다.

​우리는 배가 너무 고파서 우선 뭐 좀 먹고 올라가자고 ㅋㅋㅋ 식당부터 찾았다.

저 오른쪽 철문으로 들어가면 되는 줄 알고 회전문처럼 돌리려고 했더니

안에 계시던 아기엄마(착하신 분 ㅠㅠ)께서 우리 다 들리게 혼잣말로 "여기로 못 들어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안해주셨으면 밤새 돌렸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음식점 들어가려면 똑같이 정문으로 표 내고 입장해야 한다;;;;

 

당황.. ㅋㅋㅋㅋ

​여기가 정문 들어가는 곳!!

아주머니들이 단체로 음층음층 많이들 오셨다.

나도 엄마 델꼬 가고 싶었는데 꽃이 한~~~개도 안 보였다는 말을 듣고 엄마가 거기 가서 뭐하냐고 됐단다.. ㅎㅋ..

입구부터 알아차렸어야 했다..

꽃이 1도 안 보임... ^^..

 

 

 

요기는 밥 먹으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꽃도 없고 나무에 잎도 없어서 되게 휑~~

그치만 이 조그만 호수(?) 안에도 팔뚝만한 잉어가 겁나 많다.. ㅋㅋㅋ

 

신기한 색깔의 오리들도 줄지어 헤엄치고 다니는데 색이 오묘해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댔다. (나만 오묘했을지도 ㅋㅋ) 

 

 

 

드디어 등장한 음식

​시키고 보니 양 많았던거 실화냐 .. ㅋㅋ

사실 첨에 주문할 때 나는 두부김치도 먹겠다고 떼썼다.

두부김치까지 시켰으면 둘 다 올라가지도 못하고 토할 뻔 했다;;

응 음식 욕심~~ ^^

파전이 되게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저 열무김치가 하드캐리 ㅋㅋㅋㅋ JMTGR

 

 

 

 

우리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다. 오빠가 예약해줬다. 짱짱

걷기 귀찮았거등.. 사실 ^^

​올라가면서 찍은 풍경들.

찰칵 찰칵

사실 꽃 없어서 당황한 건 우리만 그런건 아닌 듯 했다..

앞에 커플 얘기 다 들림 ㅋㅋㅋㅋ 왜케 꽃이 없냐며 ㅋㅋㅋㅋㅋ

옆에서 남친도 당황했는지 왜 꽃이 하나도 없지?? 이상하네  하면서 블로그 탓 시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쭈꾸싶냐

 

​그냥 뒷산에 올라온거 같네.. ^^..

 

리프트 중간에 내리는 걸로 신청했는데..

그 중간이 어딘지 모르겠어서 계속 타고 있었더니 결국 처음 출발했던 곳 까지 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개꿀.. 고마워 ..

 

 

 

집에 가는 길에 오빠가 케이크 사주고 싶다고 해서 들린 판교 파리크라상

 

​집 근처에도 파리크라상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자주 갈텐데..ㅎㅎ

 

 

​사진에는 잘 안 나왔지만.. 직원들이 마더테레사처럼 수녀같은 옷을 입고 있다.

근데 성격은 1도 수녀님 안 같음..

겁나 불친절해서 한판 뜰까 하다가 생일이니 참는 걸로.. ..

제발 불친절할 거면 서비스직 하지말자 ㅜㅜ 돈 주고 사먹는 나까지 기분 나빠지니..

 

 

집에 와서 불 붙였다.

찍고나서 보니까 알바생이 초를 많이 넣어줬고.. 난 한살 더 먹었고.. ^^

그래서 내 나이에 맞게끔..... 사진을 짤랐다... 후..

 

 

그래도 많은 사람들한테 축하받아서 넘 기뻤던 생일

생일 조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