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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제품 리뷰

[살바토레페라가모 언박싱]

뮹뮹욤욤 2019. 4. 8. 16:42

여름에 신을 신발이 없다!!

 

여자들은 항상 그렇다.

나가려고 하면 입을 옷이 없고 옷 겨우겨우 맞추면 신을 신발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때문이죠 ㅠ.ㅠ

 

남자친구가 이런 불쌍한 나를 위해 생일선물로 여름 슬리퍼를 사줬다.

 

토리버치에서 보고 있었는데 남친이 이게 예쁘다고 링크를 보내줬다.

 

오오 내 마음에도 쏙 드네

냉큼 달려가자!!!

 

 

우린 맨 처음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으로 갔다.

라운지에서 커피를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 돼서 공짜 커피를 먹으려고 냉큼 달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여전히 맛있어~~~~

라떼가 참 꼬숩다.

 

 

신발 구경하러 1층에 있는 페라가모에 들어갔다.

 

봐둔 신발이 있었기에 사이즈 있는지 확인해보고 창고에서 새상품을 가져다줘서 신어봤다.

근데 이게 웬열

 

신발이 들떠있네???? (접착제 부분이 뜯어져서 움푹 패여있는걸 발견..)

나란냔 이런거 못 견딤....

 

직원한테 말했는데 원래 이렇단다.

 

읭?? 근데 저 똑같은 신발은 왜 안 그러죠????? 헤이???? 말해보세요????

 

뒤늦게 발견하고서는 아~~ 본인은 딴거 말하는줄 알았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환장파티 ㅋㅋㅋ

 

그럼 다른 새상품으로 예약해라고 했더니

예약은 해주는데~~~ 다른 상품에도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길 왔다... ㅋㅋㅋㅋ

 

그럼 다음에 방문했을 때도 이런 하자가 있다면 우리가 헛걸음을 하게 되니 여유있게 상품을 준비 해달라고 했더니(그래봤자 두켤레)

그건 또 안된단다.. ㅋㅋㅋ (나중엔 된다고 말 바꿈)

그러면서 디피상품을 가져가시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왜?

내가 왜 그걸 사야하죠?

 

 

아니... 오래 기다려서 받은 고객한테 상품 확인을 꼼꼼하게 해서 준비하겠다는 말은 못 해줄망정..

 

정 ~~~~~~~~불친절함의 끝

 

 

 

넘나리 화나서 그냥 나와서 코엑스 현대백화점으로 갔다.

 

가자마자 이 상품 사이즈 확인했더니

여긴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제품에 하자도 없길래 냉큼 결제했다..

 

휴..^^ 힘든 여정..

 

 

 

▽본격 언박싱

영롱하여라~~~~~

 

 

 

 

 

 

 

적당히 쿠션감도 있고 이 슬리퍼의 장점은 젤리슈즈라는거~~~~~~~~~~~~~

여름철에 비가 와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

넘 편해서 여름에 잘 신고 다닐 거 같다.

 

사 준 엉자 넘나리 고맙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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