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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너의 작은 식탁 방문후기

뮹뮹욤욤 2020. 7. 11. 18:56

처음부터 이 식당 가려고 했던 건 아니었는데 가려던 식당이 브레이크 타임이라 두리번거리다 들어간 레스토랑

 

 

 

우리는 주방 바로 앞자리 테이블을 배정받았는데 소개팅 하시는 분들은 꼭 이 자리를 피하시길 바란다..^^

주방 열기 때문에 에어컨이 틀어져있지만 진짜 아프리카에서 먹는 느낌이었다,,^^..... 말모말모..

 

 

손님 나간 후에야 찍어본 매장 내부 모습

여기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잘 확인하고 가야 한다.

 

 

이미 솔드 아웃되고 없던 2인 런치세트

다른 테이블은 2만원대던데(포스 염탐ㅎㅎ) 우리는 다양하게 먹자고 이것저것 시켰더니 4만원이었다ㅎㅎ;; 오늘도 돼지런한 주말ㅋㅋㅋ

남친이 크로크무슈 안 먹어봤다고 해서 크로크무슈, 파스타, 리조또 이렇게 세 메뉴 주문했다.

 

 

레몬 슬라이스와 이파리가(?) 들어간 물 ㅎㅎ

이 물마저 넘나 미지근해서 시원한 물 부탁드렸는데 다른 물도 미지근했는지 얼음을 동동 띄워주셨다

 

 

손님이 많아서 찍어본 천장ㅋㅋ

 

 

베이컨 로제 파스타 (13,000원)

소스를 아낌없이 듬뿍 넣어주셨다

맛있긴 한데 뭔가 2% 부족한 맛이랄까,, 그래도 먹을만했음!

 

 

소고기 버섯 리조또 (15,000원)

제일 맛있었다! 소고기도 큼직큼직 꽤 많이 들어가 있었고 꾸덕꾸덕 아주 맛있었음

스파게티나 리조또나 버섯이 좀 많이 커서 살짝 작게 썰면 참 좋을 거 같았던,,

 

 

크로크무슈 (12,000원)

크로크무슈 먹자마자 너무 느끼해섴ㅋㅋㅋㅋㅋ 우리 메뉴 두개만 시킬걸 하고 급 후회가 됐다..

원래 크로크무슈 자체가 느끼하긴 하지만,, 진짜 느끼했다

그래서 피클 부탁드림.. 포만감은 장난 아니던 크로크무슈..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지만 글쎄,, 너무 더워서 여름엔 재방문하지 않을 거 같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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