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안다즈 호텔 맛집 치즈룸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랑 방문한 치즈룸!

거의 예약하고 가는 듯.. 나는 친구가 예약해줘서 편하게 다녀왔다!

외관도 찍어보고~~

여심 저격 인테리어다.

갬성갬성한 분위기도 찍어보고~~

치즈룸 글씨체 이쁘다 (뜬금)

치즈룸 메뉴판!

솔직히 읽어도 뭘 시켜야 할지 모르겠더라..^^..

앞에 치즈모양 붙은 게 잘 나가는 메뉴이니 참고하면 될 듯 하다.

디저트 주류 커피 티 등등 메뉴도 있음!

사실 우린 둘이 가서 메뉴 3개 시킴.

친구가 생일엔 배 터지게 먹어야 한다고 (윰잘알) 나를 위해 배를 비우고 왔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3개 시켜서 그런지 친절한 여직원분께서 서비스라고 가져다주심.

친구가 거기서 또 내 생일이라고 말을 해서 축하도 받았다..^^.. 뷱흐..

서비스 메뉴지만 진짜 맛있었던.. ♡ 새우볼? 완자 이런 건데 토마토소스에 얹어 먹으면 된다. 존맛..

브리 치즈 멜트 감바스(22.0)

어떻게 먹는 거지 고민하고 있을 때 친구가 옆 테이블을 스윽 보더니 알아냈다며 ㅋㅋㅋㅋㅋ

바게트 위에 꿀을 스윽스윽 바르고 치즈를 얹어 먹으면 되는 메뉴!

바게트가 질길 거 같지만 진짜 바삭하고 맛있었던 메뉴. 느낌은 고르곤졸라 느낌 (꿀이 들어가서)

트라플 파케리 파스타(27.3)

두꺼운 파케리면으로 조리한 파스타

파케리면은 처음인데 짭조름하니 넘 맛있었음.!! 다만 나중엔 짜서 몇 개 남김.. (?) ..

앞에 치즈 메뉴와 같이 먹을 땐 중화돼서 몰랐는데 이 메뉴만 먹으면 짜다ㅋㅋㅋ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 주문한 오니기리 튜나 에그 베네딕트(27.2)

간이 된 밥을 누룽지처럼 만들어서 씹는 식감이 좋았던!

옆에는 참치인데. 뭐랄까 참치 장조림 느낌이라 해야 하나..?

이건 그냥 그랬다!

갬성갬성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그 시간 안에까지만 주문하면 계속 있을 수 있다.

대신 라스트 오더가 있어 브레이크 타임에는 메뉴를 주문할 수 없다.

벅차게 행복했던 생일!!

좋은 날 또 방문하고 싶은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