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삼겹살 맛집 고앤고 GO&GO

몇년 전에 처음 맛보고 완전 반했던 삼겹살 맛집 고앤고!

그당시 낙성대 쪽에 있었는데 웨이팅 대기공간도 있을만큼 사람들이 많았다.

장사 되게 잘됐었는데 어느날 지나가면서 보니 폐업했길래 의아해했었다.

서울대 쪽으로 걸어다가 우연찮게 다시 오픈한걸 발견했다.

관악구청에서 서울대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나온다.

아무래도 역에서 좀 벗어나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거 같기도 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입장!

​고앤고 삼겹살이 특별한 점은 뼈가 붙어 있는 생갈비 모양이다.

​나중에 단체손님 들어오니 테이블도 다 붙여줬다.

​우선 생삼겹 2인분을 주문했다.

벽에 붙어있는 고기 설명을 보니 박포갈비라고도 부르는 모양이다.

저 파절이에는 과일소스가 들어가서 맛있었다.

묵은지는 처음에 먹고 읭? 했었는데(보통 묵은지와는 다른 맛이다.아무래도 매실청이 들어간듯.) 고기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사진상으로는 뼈가 안나왔다.

아무래도 밑에 깔려있는 모양이다.

​저 매운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6시 전에 방문해서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

흐엉 시킬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쯔앙이다,,

​옆에 안자른 고기가 바로 뼈가 붙어있는 쪽이다.

처음에 직원 분이 직접 구울건지,아님 직원에게 맡길건지 여쭤보셨는데 왠지 그냥 삼겹살보다 굽기가 어려울거 같아 냉큼 부탁드렸다.

​다 익으면 올려주신다.

진짜 야들야들 맛있다 ㅠㅠ

이날 밥 추가하고 고기 4인분 먹은건 안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자는 배불러 죽겠다는데 나는 왜케 속이 허한지.. 계속 들어가...

무엇보다 좋았던건 모든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시다.... 사장님이 직원분들 잘 채용한 것 같다 ㅠㅠㅠㅠ 짱 친절하셔,,

먹고나면 요렇게 커피도 뽑아주신다.

굉장히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짱 좋아... 왠지 주말마다 방문할거 같은 느낌이다 ^^ㅎㅎ

 

영업시간 : 오후3시 ~ 오후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