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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횟집 청담 도쿄사이카보 방문후기

뮹뮹욤욤 2019. 11. 26. 10:52

드라마 멜로가체질 보다보면 횟집씬이 나온다.

근데 그게 그렇게 맛있어보임,,

그래서 네이버에 멜로가체질 횟집, 고노와다 등등 폭풍검색을 했지만 못 찾았었는데,,

드라마 종영 후 어느 능력자가 올린 블로그를 보고 바로 방문했다.

지하철을 타고 가기엔.. 무리가 있어보인다.

​으리으리한 외부

우리는 차를 가져가서 발렛맡겼다.

청담이라 발렛비용 막 3만원하는거 아냐? 했지만 다행히 3천원^^*

​예약한 사람들은 전부 2층에 올라가더라... (2층은 더 프라이빗함)

전화로 물어봤을 때 예약 안해도 웨이팅 없다길래 따로 안했는데,,, 덕분에 우리는 널찍한 1층에 전세를 냈다..^^,,

​기본안주는 완두콩

설탕을 넣진 않았는지 완전 생 콩맛에.. 게다가 좀 퍽퍽한 것이..  어째 내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음식이 나오기까지 꽤 시간이 걸려 그래도 생각없이 집어먹었다ㅋㅋㅋㅋ

​천장도 높아서 더 넓어보였다.

완전 예쁘죵

​드디어 나온 모듬회 소!!!

엄청 쫄깃쫄깃하고 돈이 아깝지 않은 맛이였다 ㅠ.ㅠ (9만원)

숙성회에 대한 편견을 깨주는..

가운데에 짐캐리 마스크 녹여논듯한 와사비 소스는

부추미소 섞어서 만든 소스로 방어를 찍어먹으면 존맛탱이라고 한다.

​회만 먹으면 배가 안차니 시킨 치킨가라아게(2만원)

이자카야에서 나오는 그런 치킨맛이 아니다.. 살이 야들야들 짱맛이다 ㅠㅠ

좀 아쉬운건 양념소스를 주면 좋겠다. 칠리소스라도.. 주셔유..

맥주(카스)도 시켰다.

여긴 청담동 술집이라 카스 작은 병이 만원이다.

영자는 운전해야하니까 두병 시켜서 나혼자 다 먹었다.

​그래도 배가 안찰거 같아 시킨 차돌박이 숙주(2만원)

보통 숙주랑 고기를 같이 볶아줘서 숙주 숨이 팍 죽고 고기 골라내서 먹기 바쁜데,,

여기는 숙주위에 고기를 따로 올려줘서 너무 좋았다.

겁나 배불러서 고기만 간신히 다 먹고 숙주는 많이 남았다.

다음에는 모듬회랑 음식하나 주문하면 딱 맞을거 같다...

​도쿄사이카보 메뉴판

생선회 중 으로 시키려고 했는데.. 그럼 배 터졌겠다..

그래도 다음엔 중으로 먹을거다^^* 영자 보고 있니

​고로케는 양이 창렬이라고 한다..(다른 블로그에서 참고)

다음엔 스끼야끼도 먹어봐야지.

100% 만족했던 도쿄사이카보 !!! 내 돈주고 사먹은 후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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