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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벌집꿀 아포가토 빙수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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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벌집꿀 아포가토 빙수 후기

뮹뮹욤욤 2019. 10. 21. 13:05

​기념일을 맞이하여 내가 좋아하는 신라호텔 빙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망고빙수가 여름시즌메뉴로 끝난건 이미 알고 있었고 메론&홍시 빙수였나? 그거 먹으려고 갔는데,,,

테이블에 앉아서 보니깐..

​아포가토 빙수 뿐이네,, ㅠㅠ

저번 주로 끝났다고 했다... 하아.. 그거 먹으러 온건뎅 ㅠㅠ

돌아가기에는 허무해서 아쉬운대로 벌집꿀 아포가토 빙수를 시켜보았다.

망고빙수 시즌이 아니라서 여름처럼 엄청난 웨이팅을 하진 않았다.

여유롭고 좋았음..

​드디어 나온 벌집꿀 아포가토 빙수!!!

지리산 벌집꿀이라고 한다.

예전에 친구가 지리산 벌집을 가져와서 식빵 사이에 넣고 먹어본 기억이 나서 반가웠다.

그 당시에 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신나게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둘이서 이걸 다 먹으려고 보니 엄청 달았다..............ㅋㅋㅋㅋ

다른 사람들도 둘이서 먹기에는 힘들었다고 적어놨길래 에이!! 우린 망고빙수도 다 먹었는데 뭘!! 하고 자신감 뿜뿜이였는데

과일 하나 없이 꿀만 들어간 빙수를 먹으려고 보니 넘나 힘든 것......

셋이서 먹으면 적당할거 같다....ㅎㅎ

같아보이지만 다른 사진.jpg

먹다가 지치면 팥에다가 먹고 커피도 뿌리고 저 녹차도 뿌리고 하면 된다.

안그래도 꿀 땜에 속이 달아 죽겠는데 팥 옆에도 진-득한 꿀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맛있음.

곶감도 맛있음.

 

속이 달다 애미야..

다음엔 다시 망고빙수 먹으러 가는 걸로.. 또륵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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