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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여행♪ 랑카위 카마르 리조트 숙박후기

뮹뮹욤욤 2019. 7. 31. 13:16

비행기에서 내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공항 입구로 나와 그랩을 불렀다.

말레이시아는 택시요금이 막 비싸진 않아서 이동수단으로 그랩을 이용했다.

랑카위 지역 자체에 한국인도 별로 없고 카마르리조트 후기도 없길래 직접 작성!!

입구에 들어서면 로비는 이런 모습이다.

리조트 리뉴얼 공사가 있었다는 글을 봤는데 그래서인지 되게 깔끔했다.

체크인하면 주는 웰컴드링크!

이게 뭐라고 또 맛있다,, ㅋㅋㅋ오우~ 음~~ 하면서 먹었당.

체크인하면서부터 느꼈지만 카마르리조트 직원분들은 엄청엄청 친절하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좋았던 리조트(영자 돈 내고 숙박했슴다^^광고 아님)

여긴 레스토랑 같은 곳인데 실제로 조식은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용했다. 여긴 라운지인걸까?

로비 옆쪽으로 나가면 보이는 수영장

보이는 곳이 수영장 전체인줄 알고 뭐야,, 왜케 좁아? 하고 실망할 뻔 했던..  저녁에는(8시부턴가?)안전상의 문제로 수영장 이용이 불가하다.

리조트에서 바깥 주차장 방향이다.

정문이지만 문이 아예 없다ㅋㅋㅋ

그래서일까..?

방에 들어갔는데 미니도마뱀이 뙇!!!!

진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다........................

나는 벌레를 넘넘넘넘넘넘 무서워한다....

진짜 무서워서 징징.. 여기서 2박하는데 이거 어쩌냐며..

직원 분이 물지 않는다고 위로해주셨지만.. 그걸로도 진정이 안되니 엄청 큰 사다리 들고와서 잡아주셨다. ㅠㅠ

그 이후로 방에 있을 때나 들어갈 때 눈알 데굴데굴 굴렸는데 그 뒤로는 볼 수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침대에서 보이는 오른쪽 편

저기는 욕조와 화장실, 옷장이 있는 곳이다.

여기는 침대에서 보이는 왼쪽 편

출입문과 세면대가 있음.

세면대와 욕조 샤워기가 따로따로라 이건 좀 불편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커텐치니 보이는 바깥풍경.

수영장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룸으로 예약했는데 이 방이 제일 비싼 방이다.

바깥 풍경만으로도 엄청 힐링됐다 ㅠㅠ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가는길.

수영장이 쭈우욱 연결되어있다. 엄청 길다

비가 와서 조금 흐리지만 그마저도 좋았던 리조트 모습

보이십니까..

랑카위에서 유명한 비치는 체낭비치와 텡아비치가 있는데 체낭비치는 사람이 엄~~청 많은 곳이고

우리 리조트 바로 뒤가 한적한 텡아비치였다.

비치 바라보면서 조식 먹을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지

그래!! 내가 원하던게 바로 이거야!!!

ㅋㅋㅋㅋㅋ

야자수 성애자 나야 나~~

조식은 그냥 그랬지만 여기는 풍경 맛집.

조식 먹고 와서 수영복 입고 나도 물에 풍덩!

이 사과 튜브는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건데 (이쁜거 사준 영자 감사)

출발하기 전에 미리 튜브 대여는 되는지, 바람 넣어주는지 호텔에 알아봤었다

대여는 안되고 바람은 빵빵하게 넣어서 룸으로 가져다준다.

외국인들이 엄청 부러워했던 나의 사과 튜브 ~~♥

앞으로도 뽕 뽑을 예정이다.

사실은 수영 못하는 사람 나.. ㅋㅋㅋ

수영 잘하는 척 물장구 치는 중

이렇게 쭈우욱 수영장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리조트에서도 한국인은 우리밖에 없었다 (한명도 못봄)

아쉬운건 도마뱀이 나온다는 거.. (동남아엔 도마뱀이 흔함..)

그치만 진짜 99.99999% 만족했던 리조트였다.

카마르 리조트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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