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 분위기 좋은 술집 까사 더프타운(CASA DUFFTOWN),가나다라브루어리

건대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닐 때부터 유독 우리 눈에 띄었던 술집!!

들어가는 입구 사진을 못 찍었는데,,, (아직 블로거 되려면 멀었다..)

얼핏 보면 양복집 같기도 한 그런 술집..!

저녁 11시에 간단히 와인 한잔 하기로 하고 들어갔다.

까사 더프타운 메뉴판

이날 되게 배부르게 먹고 갔는데 내가 치즈 플래터 시키자니까 남친이 식겁하고 말림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은 맥주 먹을 거라고 해서 아쉽지만 하우스 와인 중에서 고르기로,,

하우스 와인은 가장 무난한 까베르네 소비뇽.

왠지 화이트와인보다는 레드와인이 더 좋아서 레드와인으로 초이스!

와인 엄청 많다,,

앞으로 종류 별로 다 먹어보고 싶댜.. ♡

난 에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남친은 에일을 좋아하는 거 같더라,,

남친은 아마도 문경새재 페일 에일 시켰었던 듯.

주문 후에 천천히 매장 둘러보기~~

북적이지 않아서 진지한 얘기도 하고 좋았다.

내 생각엔 매장 음악이 조금만 더 커도 좋았을 거 같다,,^^

술은 역시 어둑한데서 먹어야 한다.. 캬캬

분위기 있고 좋다~~

여기로 들어가면 화장실!

남친이 치즈 플래터 못 시키게 해서 와인만 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프레첼 과자까지 나와서 넘 좋았뜸..!!!!!

남친도 여기 괜찮았는지 내가 조금 꾸미고 온 날엔 여기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기댜

분위기 좋은 술집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