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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브런치 맛집 37.5 방문후기

뮹뮹욤욤 2020. 8. 16. 20:31

친구가 이천에서 뭐 먹고 싶냐고 물어봐서 요즘 먹은 지 오래된 파스타 노래를 불렀다

마침 이천에 새로 생긴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기로 했다.

밖에서부터 맛집스멜이 난다..

꽤 커보이지만 이쪽과 출입구 쪽 빼고는 중간은 웨이팅 대기 공간이다

그래도 대기 공간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주차공간도 넉넉하지만 차가 없으면 올 수 없는 위치라 차가 빼곡했다,,

우리는 여기 말고 옆에 있는 카페 앞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다

37.5 메뉴판

웨이팅 하면서 미리 찍어본 메뉴판,,

오픈 시간은 9시 30분 마감시간은 8시 30분

1시 30분에 도착해서 웨이팅은 없겠지.. 했는데 웬걸ㅋㅋㅋ 40분 정도 대기해야 했다.

그래도 대기공간이 넓어서 앉아서 열심히 수다 떨면서 기다렸음

따로 주문하진 않았지만 찍어본 음료 메뉴,,

한 40분 기다리다가 자리에 드디어 앉음..!!!

배고파서 음식 나오기도 전에 저 피클 다 먹은 거 실화냐..ㅋㅋㅋㅋㅋㅋ

할라피뇨 때문인지 엄청 매웠다,, 잘못 넘기면 사레 각,,, 이 시국에 기침하면 클난다구.. 내 자신 참아..

뭐 먹을지 선택장애 두 명이서 한참을 고민했다..ㅋㅋㅋㅋㅋㅋㅋ

옛날 버릇 아직도 못 고쳤어 둘 다..

그래서 베스트 메뉴들로 주문해 보았다

왼쪽은 푸짐한 정통 미국식 브런치 오른쪽은 로제 비프 리조또

친구가 극찬하며 너도 사라고 추천받은 샤넬 지갑과 함께 찰칵 (나 돈 없어.. 흑..)

내가 먹기 전부터 기대하니까 친구가 그렇게 맛집은 아니야,, 기대하지 마..  하고 기대치를 낮춰주었지만..

진짜 너무 배고파서 둘 다 겁나 맛있게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배불렀어도 친구가 데려가 줘서 맛있었을 집!! ♡

너무 만족했다

서울에 비해 가격도 너무 착하다.. 이천까지 놀러 갔다고 친구가 사줬당 ㅠ.ㅠ

친구야 너무너무 잘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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