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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호텔 테판 내돈내산 후기

뮹뮹욤욤 2020. 7. 23. 21:39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던 테판에 드디어 방문했다

두구두구 엄청 기대하고 고고!! 미리 전화 예약을 했고 방문 전날까지도 테판에서 변동 사항은 없는지 전화 주셨다,, 친절쓰

테판은 지하 1층에 있어서 들어가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

여기서 사진도 몇 장 찰칵찰칵 찍어주고~~

오늘의 런치 메뉴는 테판 입구에 뙇!

거의 비슷하지만 express와 seasonal의 차이는 메인 메뉴가 있고 없고의 차이

seasonal 안에서도 생선과 스테이크로 나뉜다. 그 날 생선은 메로로 요리한 찜? 같은 거였다.

인터넷에 주차장 뷰(정원)와 남산 뷰 예약 말이 많은데,,

사실 미리 예약을 해도 예약 순서대로 자리가 주어지기 때문에 따로 뷰 위치를 고를 수 없다고 한다.

우리는 다행스럽게도 공사하고 있던 주차장 뷰는 피할 수 있었다,, 들어가면서 주차장 뷰를 지나쳐갔는데 공사 천막 같은 게 쳐져있어 외관상 별로였다.. ㅠㅠ  중요한 날엔 진짜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요리는 이 철판에서 나온다.. 하앍하앍 현기증 나..

처음 나온 할루미 치즈(유기농 토마토, 지리산 베이컨, 잣, 복분자 비네그렛)

음식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시는 셰프님 짱..!!

모든 재료들을 다 같이 먹으라고 알려주심

해산물 팟(전복, 주꾸미, 관자, 새우, 토마토, 주키니 호박, 감자, 참나물, 보리소주)

주꾸미랑 전복 등 해산물이 이렇게 입에서 사라지는 애들인지 이날 처음 알았잖아...^^

진짜 엄청 부드러움...

저기 나오는 물은 만 사천 원인가 주고 사 먹은 에비앙^^

테판은 따로 물을 안 주기 때문에 다 돈 주고 사 먹어야 한다.

요리 전 사진 찍을 타이밍을 주시는 셰프님!

국내산 한우 안심 1+

기대된다.

핏기가 싫어서 미디엄 웰던으로 했는데 고기 자체가 조금 질겼다.

좀 아쉬운 부분 ㅠㅠ

미듐 웰던으로 해서 질긴 걸까? 하고 다른 인스타그램 찾아보니 고기 자체가 질긴 듯했다. 아쉽아쉽..

녹차 소금, 트러플 소금, 와사비 도 주시니 취향에 맞게끔 곁들여 먹으면 됨.

김치볶음밥(국내산 한우, 계란, 유기농 참기름, 김, 물김치)

한우보다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

물김치에는 복숭아와 사과 등 과일이 들어가서 상큼하니 너무 맛있었다

복숭아(칠리 카라멜, 얼그레이 스폰지, 요거트 아이스크림, 아몬드 크리스피)

직접 만든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진짜 상큼 ㅠㅠㅠㅠ 맛있었다..

아몬드 크리스피도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푹 찍어먹으니 저세상 텐션,,

이날 요리해주신 셰프님은 임재홍 셰프님! 중간에 불쇼도 슬로모션으로 촬영하면 더 이쁘다고 알려주심ㅋㅋㅋㅋ 센스 굿

뷰 맛집에 드디어 다녀와서 기분 짱 좋다..!!!! 돈 많이 벌어서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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