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소한 먹방 공유
몸보신과 복날엔 신촌 해물칼국수&흑미삼계탕
뮹뮹욤욤
2020. 5. 16. 06:00
신촌에서 복날이면 항상 가던 삼계탕 집이 있는데 남친이 다른 집도 알고 있다고 해서 방문!
복날이라 방문한 건 아니고 ㅠㅠ 나 몸 아프다고 남친이 삼계탕을 뙇 사줬당 ㅠㅠ 흐규귱 고마웡
해물칼국수집이지만 삼계탕이 뒤처지지 않는 그런 집이다.. ☆

우린 삼계탕 먹으러 들어간 거였는데 다른 테이블들은 다 칼국수 먹고 있었다.
오호 칼국수도 맛있나 보다..!! 다음에 먹어봐야지

코로나 때문인지 가게 자리는 널널했다.
점심이나 복날에 오면 사람 겁나 많겠지....

맛있게 먹는 방법 찍어는 보았지만 읽어보질 않았네...^ㅠ^

좀 기다리니 찍어먹을 양파장아찌와 김치가 나왔다.
저 양파소스는 다진 마늘과 다대기 같은 양념장도 있으니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
저게 또 엄청 맛있어서 두 번인가 리필해 먹었다. 새콤새콤 내 스타일~~

드디어 나온 보양 흑미 삼계탕!!!
나 아프다고 제일 좋은 거로 시켜준 남친 ㅠㅠㅠ 흐규규 감동
나 맨날 아플래...ㅎㅎ

진짜 말 그대로 보양 삼계탕이다..
아플 때 이거 먹으면 싹 나을 듯!!

자칫 오골계 같아 보일 수 있지만.. 맛있는 닭이라구영!!

남친이 낙지랑 전복 잘라주면 얼~~마나 맛있게영?
솔직히 낙지랑 전복은 기대 1도 안했는데,,, 너무너무 부드러운 것 ㅠ.ㅠ 질길 줄 알았는뎅..
푸짐한 삼계탕 잘 먹었습니당 ♡